경기북부경찰청은 8일 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제3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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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 회원들의 발자취를 공유하는 자리다.

1층 강당에서 진행된 김기출 청장과 주은영 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찰인재개발원 국악대의 신명나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신호 댄스,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기여한 녹색어머니회원 22명이 경기도지사와 경기북부경찰청장 등 5개 기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주은영 연합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자"며 "행사에 참가한 모든 기관들과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기출 청장은 "그동안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경기북부경찰과 함께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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