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망여아 엄마, ‘막막함’과 함께 보이는 의문점을 , 삶의 뇌관이

제주 사망여아의 엄마가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의문점들이 나오고 있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7부두 인근 방파제(테트라포트)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사망여아의 엄마 장모 씨인 것으로 확인했다.

a.jpg
▲ 제주 사망여아의 엄마가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의문점들이 나오고 있다.

이는 딸 A양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20km나 떨어진 곳이었다.

또한 시신은 상당히 부패해 육안으로는 알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부패가 빠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장 씨의 사망은 지난 8월 사망한 채 발견됐던 실종 여성과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뒤 네티즌들은 “어떤 견디지 못할 사연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이와 엄마의 명복을 빕니다” “뭔가 어려운일 이 있었겠지요..그렇치만 한국이라는 한 울타리에 사는 사람으로서너무나 속상하네요..부디 영면하시길” “무슨고통이있었길래.........다음생은 행복하게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