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8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설명회 및 대형화재 취약대상 심의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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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에서는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4단계의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의정부서는 4개 과제·11개 세부 계획과 특수시책을 수립,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회에서는 재난예방과장을 비롯해 심사의원 9명이 참여해 내년도 취약대상을 선정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특정 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 저장·취급하거나 다수가 출입하는 대상물이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로 매년 심의회를 거쳐 선정 후 집중관리 하고 있다.

홍장표 서장은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며 "새로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도 효율적인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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