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남양주시지부는 8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합동으로 양평 수미마을에서 도농상생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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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내고향 농촌의 활력화와 도농교류활성화, 농촌사랑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희망케어센터에서 저소득, 불우가정 가족을 선정, 희망케어 및 농협직원 등 90명과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장담그기, 찐빵 만들기 등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쉽지 않은 체험행사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정규철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에 계신분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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