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드론(Drone)을 활용한 환경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드론이 활용되는 분야는 날림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과 악취 발생 지역 등이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데도 활용된다.

시는 이와 같은 분야에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나 공무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드론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이달 중 드론 3대를 구입해 다음 달 시범운영과 공무원 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활용에 들어간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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