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덕5리를 찾아 재능나누기, 공용물품 기부, 환경 정화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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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보일러, 건축 등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이 민통선 지역의 노후 가정 15곳을 방문해 전기, 보일러 설비 시설물 등을 교체하고 정비했다. 또 마을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마을회관의 오래된 냉방기를 신형 냉온풍기로 교체했다.

박명선 오덕5리 이장은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 직원은 우리 마을의 명예 주민으로 언제든지 마을을 방문한다면 그동안의 고마움을 담아 보답하겠다"며 "공단의 남다른 농촌사랑 마음과 변하지 않는 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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