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17일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제8회 의정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의정부, 600년의 잠에서 깨어나다’로 의정부 명칭의 유래를 찾아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작가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독서동아리, 지역 서점 등 민관이 어우러져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작가와의 시간은 김흥식(반성의 기록, 징비록)의 인문학 강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동화 및 그림 공연과 함께 역사책 주제 전시 ‘우리가 몰랐던 조선시대의 비밀’, 국악 앙상블 ‘공이 된 임금님’ 등도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당일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도서관 정책팀(☎031-828-8643)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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