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생산품 전시 판매전’이 오는 12일과 13일 양 일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및 세제, 향초, 가방 등 수공예 제품과 건강하게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빵, 쿠키, 도시락, 반찬, 쌀과자, 더치커피 등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시식코너도 운영한다.

또 일하기 원하는 노인과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노인 일자리 구인구직상담 코너’도 운영한다.

인천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11월 현재 2만8천43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내년에는 3만214명을 목표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시민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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