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커넥트’ 모바일 앱 화면을 담당 직원이 소개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 ‘두산커넥트’ 모바일 앱 화면을 담당 직원이 소개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는 굴삭기 등 건설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하는 ‘두산커넥트’의 모바일 앱을 애플과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 어디서든 두산커넥트에 접속하면 장비의 위치와 가동현황, 엔진과 유압계통의 주요 부품 상태를 파악해 작업장을 관리하고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두산커넥트는 그동안 PC와 모바일 웹 기반으로 제공됐으나 이번에 이들 기능을 모두 구현한 앱이 출시된 것이다. 여기에 영업 딜러와 고객간 모바일 채팅 기능, 사진 올리기 기능도 추가해 장비 이상이 발생하면 즉각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앱 이용자의 현 위치에서 장비 위치까지 이동하는 최적의 경로안내기능도 강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커넥트 모바일 앱을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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