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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복원이 동해선보다 효율적"

이재명 지사, 남북 철도 복원사업 수도권 중요성 역설
"복구비용도 이미 마련… 접경지역 주요 거점 역할 기대"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2018년 11월 09일 금요일 제23면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19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19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가 남북 철도 복원사업과 관련, "경원선 복원이 동해선보다 효율적"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경원선 조기 복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8일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도정질의에서 유상호(민·연천)의원의 ‘경원선축 접경지역의 정책과 비전’에 대한 질문에 "경기도는 경원선이 중요하다. 개인적 정책 판단에 있어서도 경원선이 동해선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효율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한 철도 연결과 관련해 처음 합의에는 동해선과 경의선만 표기하고 경원선은 빠졌었다"며 "확인해 보니 당시 정부 고위 관계자의 설명은 경원선은 예산도 있고 당연한 것이라 문장이 길어지니 중요한 것만 적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 물류 흐름을 보면 부산·영남지역에서 동해선을 타고 가는 수요도 있지만 대한민국이 수도권 중심의 경제구조라는 점에서 경원선을 활용하는 게 비용이 덜 들 수 있다"며 "복구비용도 이미 마련돼 있다. 도 역시 경원선 조기 복구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경원축 접경지역은 한반도 관광·물류·농업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요 전략사업으로 경원축 통일경제특구 조성, 남북 경원선 연결, 남북 농업협력시스템 구축, 동두천·연천 간 경원선 전철 연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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