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56)제3대 사장이 취임했다.

윤 신임 사장은 지난 7일 열린 취임식에서 "적극적인 변화와 지혜, 창의적인 경영으로 하나된 도시 성남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공사가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고 최선의 친절과 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칭찬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며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활기찬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 사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대학원 기술경영학 석사,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공(현 SK이노베이션) 과장, 서울시 정보시스템담당관(4급), ㈜소프트포럼 대표이사, 코아스템마케팅 대표이사, ㈜에스미디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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