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횡령 혐의 추가 , ‘비비탄’ 그리고 ‘카타나’ … 까도 까는 양파처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양진호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삿돈 약 삼억원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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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호 횡령 혐의 추가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자신이 실소유주로 있는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직원들에게 비비탄 총을 수시로 난사해 왔다.

위디스크 관계자 A씨는 "양진호 회장이 비비탄 총을 개조해 갖고 다니면서 직원들에게 쐈다"라면서 "미팅하다 말고 그렇게 맞으면 기분이 어땠겠나"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양진호 회장은 직원 워크숍 자리에서 일본도와 컴파운드 보우로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디스크 직원 워크숍 영상은 2016년 가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회사 연수원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양진호 회장은 직원들에게 워크숍 저녁 메뉴로 백숙을 권하며 석궁으로 닭을 잡도록 지시했다. 일부 직원들의 서툰 모습을 보며 "일부러 안 맞춘 거냐"며 일본도로 닭을 잡게 시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d****저런 애들이 지금까지 왕 행세 할 동안 검,경은 뭐한거니?" "k****수사만 요란하면 뭐하냐?  썩은 씨앗에서 계속 가지와 꽃을 피워데는데 가지치기 몇개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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