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해촉 결국 레드카드 받았나 하차 여부 쟁점 , 불일치 불씨가  
자유한국당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해촉이 결정된 것이다. 9일 조직강화특별위원으로 위촉됐던 전원책 변호사가 결국 하차하게 된 것이다. 보수의 규합과 혁신을 전제로 자유한국당에 발을 디딘 전원책 변호사의 실험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없게 됐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전원책 변호사의 전당대회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권한을 벗어나는 행위로 규정했다. 즉 김 비대위원장은 해촉을 전원책 변호사에게 문자로 통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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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책.

김전 두 인사는 수시로 만나 의견교환한다며 갈등이 없다는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 변호사는 서둘러서 될일이 아니다라며 연기론을 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전대를 예정대로 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자유한국당은 여러 인사들이 현재 백가쟁명식의 논리를 표출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초재선은 전대일정을 명백히 밝혀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2월 전대를 수용할 수 없는게 낫다며 차라리 죽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 변호사가  태극기 부대가 범보수의 뿌리가 되야 한다는 논리를 펴며 지도부와 충돌을 빚기도 했다는 분석도 있다.  

누리꾼들은 "p****이래가지고 무슨 쇄신이나. 밖에서 볼 때는 혁신이라 보이지 않는다. 실망이다." "m****토사구팽이여?"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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