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문자 해촉 , 파경도장 찍었다, 돌아올 수 없는강 건넜나 

전원책 문자 해촉이 9일 큰 화두가 되고 있다. 

해촉이 관심단어가 된 것은 자유한국당의 상황과 관계가 깊다. 해촉의 대상이 자유한국당의 조강특위위원이기 때문이다. 해촉은 자유한국당으로서는 가장 극단적인 선택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놀라운 사실은 해촉을 당한 사람은 전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기대가 컸던 전원책변호사라는 것이다. 누가 생각해도 믿어지지 않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PYH2018110917020001300_P4.jpg
▲ 전원책 문자 해촉

유비가 공명을 찾듯이 지극정성으로 모셔온 인사를 불과 두달도 안돼 밀어냈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엄청난 공을 들여서 최고의 인재를 모셔왔다고 공표한 것에 비하면 초라한 퇴장이라고 할 수도 있다. 어안이 벙벙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초스피드 시대이지만 정치는 빠르게만 가지는 않았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에 이어 또 하나의 비장의 카드로 준비된 케이스였다. 전원책 변호사가 들어오면서 투톱체제로 정립되는 듯한 모양새를 보여줬다. 

전원책 변호사는 집에 온 기자들에게 제2라운드가 있을 것같은 암시를 하기도 했다. 메가톤급 폭로전 여부는 아직은 미지수이다. 

네티즌들은 "w****거기에 그럴줄 모르고 들어갔다는게...실망" "k****상가번영회에서도 사람 그런식으로 안 자른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