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고시원 화재 , 78·72·62·57·55·53·35 칠인 , 유언비어로 생채기 

9일 새벽 5시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에 위치한 국일고시원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종로 고시원 화재의 결과는 참담했다.

서울종로경찰서는 301호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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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고시원 화재
피해가 컸던 이유는 불이 삽시간에 번졌기 때문이다. 화재 발생 지점이 출입구 쪽에 있어 거주자들의 대피가 쉽지 않아 사망자가 속출했다.

사망자 총 7명으로 모두 남성, 78·72·62·57·55·53·35세로 한국 거주 53세 일본인 포함됐다.

소화기 이불 등을 이용해 불을 끄려 했지만 진압 실패했다. 화재 발생한 3층에서 싸움 벌어졌고 담뱃불 던져 화재 발생했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다. 

네티즌들은 "w****이정도면 거의 뭐 불재앙수준아니냐..."p****병원, 여관, 고시원, 다음엔 어디 이런 땜질식 처방으로 사회 전반이 누더기 걸레 될라. 이 정부도 특출난 거 없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그나마 북풍타고 어떻게라도 해 볼 모양인데 미풍이어서 효과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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