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산불 , 화염지옥이 지상위에 삼십여명 오리무중 , 메가톤급 십자포화 기괴한 참상이

뷰트 카운티 파라다이스 지역 등에서 발화한 캘리포니아 산불이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캘리포니아 산불은 규모나 위력이 천문학적이어서 피해지역이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산불이 무서운 것은 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주택가까지 덮쳤다는 것이다. 현재 약 십오만명이 불을 피해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자만 아홉명으로 잠정집계됐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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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산불

오리무중인 상태에 있는 사람만 삼십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옥은 6천여채가 불에 타 소실된 것으로 밝혀졌다. 화염으로 뒤덮인 세상을 현실속에서 보여준 것이다. 지옥이 있다면 이런 모양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기괴한 양상이다. 

주택가에 있는 자동차도 예외없이 불에 제물이 되고 말았다. 포식자처럼 불은 모든 것을 잡아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산불이 주택가를 위협해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w****아마겟돈 ..ㅎㅎ 종말의 시작" "m****매년 미서남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뭐 좀 예방이 안되나 지구를 생각하니 이젠 화가 난다." "k****제가 미국 벤쿠버 살때 산불 겪어 봤는데 정말 무섭습니다 미국은 워낙 땅이 넓어서 기후가 다양 하고 건조한 곳은 몇달 동안 비도 안와서 나무가 바싹 마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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