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화학제품 공장서 폭발 , 주말 날벼락같은 악재가 , 노란색 통제선 쳐져

주말 오전이 대형 폭발사고로 시작했다. 10일 강원도 원주 화학제품 공장서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공장에는 노란색 통제선이 쳐졌고 관계자외 출입을 금지시켰다. 불의의 사고로 무려 네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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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화학제품 공장서 폭발

이 공장은 화학제품 저장탱크를 만드는 공장이었다고 한다. 탱크안에서 작업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베트남 노동자 두명이 생명을 잃었다. 두명은 크게 다쳤다. 

지난 2015년에는 부탄가스 파열로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도 있었다. 지난 2015년 4월 서울 명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휴대용 가스렌지에 부탄가스를 부착하던 중 부탄가스가 파열돼 피해자의 왼쪽 검지가 절단되고 말았다.

이처럼 외식 매장이나 캠핑장 등을 중심으로 심심찮게 발생하는 부탄가스 폭발사고는 가스안전사고의 대표 사례다.

이들은 탱크안에서 플라스틱 판 부식을 막는 작업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도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네티즌은 "d****먼 타국에서 열심히 일해주셨는데 안타깝네요가족들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철저한 조사로 두번다시는 이런일이 안일어나게 해주세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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