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김사부급으로 몸이 부서지도록 휴머니즘을 ... 소를 키우는 이유

아덴만의 영웅 이국종 교수의 '열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photo_1541906393.jpg
▲ 이국종

이국종 교수는 10일 방송된 KBS '대화의 희열'에서 의료계의 열악한 현실과 응급 상황에 대해 알리면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그의 '응급 상황'에 대비해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이뤄진 녹화와, 유희열이 이끌어낸 대화 등은 호평을 받았다.

사실 과거에도 유희열과 이국종 교수가 만난 바 있다. JTBC '말하는대로'를 통해서였다.

당시 이국종 교수는 강남역 한 복판에 코트와 가죽장갑을 끼고 나와 젊은이들 앞에서 '토크 버스킹'을 했다.

또 유희열은 보조MC로 출연해 그의 버스킹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김사부'는 (나를 모델로 한 것인지) 몰랐다. '골든타임'의 최희라 작가는 우리 병원에 두 달가량 상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국종 교수가 대학시절 밴드부를 했던 것, 기타를 열정적으로 치는 멤버였던 사실 등도 밝혀져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이국종 교수는 자유한국당 비대위원 추천에 대해 '소는 누가 키우냐'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주목받기도 하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