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천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 부녀회는 지난 9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8111101010003521.jpg
이날 김장 김치는 천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150여 가구와 경로당 10곳에 10kg씩 직접 방문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꾸준히 이어온 천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올해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현동나눔모금 배분금과 새마을금고 지정기탁배분금을 활용해 새마을 및 사회보장협의체 등 천현동 유관단체 회원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유병국 천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한마음이 돼 김장을 하면서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