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9일 원도심에 대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 전역에 대한 도시재생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춰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주거환경개선,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목표로 한 종합적인 도시재생 추진 전략을 논의할 방침이다.

금곡동 외에도 쇠퇴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고려해 남양주식 맞춤형 도시재생계획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9년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을 목표로 새로운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보지를 발굴하고 뉴딜사업대응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지역으로 선정, 지난 8월 금곡동의 원도심 역사문화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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