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지속해 나간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사업 21개, 하드웨어사업 3개 등 24개 사업에 대해 196억 6천만 원을 원안 가결했다.

교육경비 지원방침은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인생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조성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지원한다.

지원 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초중고 129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부천아트벨리 사업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력향상 특성화 프로그램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초등거점 영어센터 운영 ▶초등학교 생존 수영교실 등 21개 소프트사업과 ▶다목적체육관 건립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미세먼지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3개 하드웨어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경비 지원을 통한 차별 없는 교육과 신나고 즐거운 교육도시 만들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위해서라면 시간, 장소 구분 없이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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