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CCTV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작년 11월 1일 개소, 총 655대의 방범용 카메라를 12명의 직원이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또 경찰서와 협력해 각종 범죄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에 나사고 있다.

특히 올해도 10개소 34대의 방범용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3개소 11대의 카메라를 올 연말까지 설치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을 완벽하게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일 새벽 전곡읍 선사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접근해 탑승한 절도의심 피의자를 발견하고, 즉시 핫라인으로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한 결과 신속히 검거했다.

또 7일에도는 공원주변 임야에서 다량의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화재예방활동을 하는 등 각종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신속하게 대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도로 및 학교 주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설치 및 모니터링을 시행해 군민을 각종 범죄 및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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