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은행나무어린이집이 논현2동에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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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구에 따르면 은행나무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가 이웃사랑을 나누고자 실시한 ‘먹거리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60만140원을 논현2동에 기탁했다.

오세나 은행나무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 대표는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은행나무어린이집에 감사를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 학부모운영위원회에서 힘들게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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