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전라남도 구례 자연드림파크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정책을 위한 선진 시군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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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7일 경제개발국장과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벤치마킹 참가단들은 구례 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 관계자로부터 사업 관련 현황 설명을 듣고 라면공방, 우리밀 공방 등 생산공방 2곳을 둘러보며 식품 가공 유통 공정 및 운영현황을 살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구례 자연드림파크의 설립 취지부터 운영 현황 전반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과 상생발전에 대해 여주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탐색하기 위한 열띤 질의를 이어나가기도 했다.

시는 이번 간부공무원의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향후 여주지역에 적합한 사람중심의 경제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4년 4월 오픈한 구례 자연드림파크는 14만9천336㎡의 면적에 17개의 생산공방, 9개의 문화지원시설, 1개의 유통센터가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을 생산하고, 품질 높은 식품을 개발하는 국내최초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로써 상품을 생산하는 여러 가공업체들과 업체들이 공동 설립한 관리회사, 문화지원시설을 갖추고 친환경유기식품의 가치를 높여가는 신개념 식품전문산업단지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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