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강원국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기간 중 8년 동안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최근에는 JTBC ‘말하는 대로’, 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 및 기관에서 유쾌한 글쓰기 강연을 하고 있다.

용문도서관이 주관하는 북콘서트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저자의 청와대 연설비서관 시절 및 대기업 회장의 스피치 라이터로 경험한 이야기와 함께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2부에서는 북콘서트 참여 지역민들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도서관 홈페이지(www.yplib.or.kr) 및 용문도서관(☎031-770-278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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