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로드리게스, 다된밥 망친 이유는 사람이 좋아 , 두공주 위해 부성애 흠뻑

미국 콜로라도 덴버 페시세터에서 11일 오전 UFC대회전이 열렸다.  정찬성 로드리게스가 맞붙은 것이다. 이날 정찬성 로드리게스 대결은 페더급의 메인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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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성 로드리게스

웰터급에서는 세로니대 페리가 여성 밴텀급에서는 페닝턴대 란다베의 경기가 열렸다. 라이트급에는 트리자노와 페냐가 여성 스트로급에는 바레르와 시퍼스가 붙었다. 정찬성 로드리게스 전은 오랜만에 정찬성이 나서는 경기였기 때문에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정찬성은 마지막 방심으로 5라운드 종료 직전 TKO를 당했다.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던 정찬성은 포인트위주로 풀어나가려고 했으나 엘보에 모든 계획이 무산될 수 밖에 없었다.

정찬성의 딸들은 이틀전 아빠의 무사를 기원하는 동영상 메지지를 올렸고 이에 대해 정찬성은 이기고 간다고 안심시켰다. 

한팬은 정찬성이 하지말아야 할 것으로 로드리게서 만나서 착한척하기를 꼽은 바 있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반드시 유념해야 했을 대목이었다. 이팬의 말만 들었다면 월계관을 쓸수도 있었던 것이어서 두고두고 아쉽다. 

네티즌들은 "플*****정찬성은 좀 독해져야한다. 좀비가 아니고 천사느낌이네. 로드리게스는 쉽게잡아야하는 카드였는데도 판정가야 겨우 이기는 경기력.. 에드가랑했으면.. 안봐도 뻔하다.. 에휴.." "월***정찬성선수 멋진경기였어요! 너무아쉽네요ㅜㅜ큰부상이 아니길바랍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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