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 더 큰 미래를 펼치나 , 소재와 내구성에 관심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 예정인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출시 10주년이 되는 내년에 삼성전자의 혁신을 담은 폴더블폰을 시장에 내놓으며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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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폴더블폰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제5회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만나는 곳’(Where Now Meets Next)이라는 주제로 8일까지 열렸다.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전 세계 개발자와 서비스 파트너 등 관계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폴더블폰을 비롯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등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이 소개됐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재킷 안주머니에서 폴더블폰을 꺼내서 접었다 펴는 모습을 보여줬다.

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펼치면 대화면 태블릿이 되고 닫으면 주머니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며 “커버 글라스를 대신할 새로운 소재와 수십만 번을 접고 펼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내구성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접었을 때도 얇은 두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의 두께도 크게 줄였다”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h****내년은 갤럭시 s10와 함께 폴더블 폰으로 더 높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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