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8일 ‘사랑愛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2천㎏과 쌀 500㎏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부인 최혜경 여사, 농협중앙회·농협은행·농협생명보험·농협손해보험 각 법인 대표, 권찬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인천본부장, 농·축협 조합장 부인 10명,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인천농협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농협 인천지역본부가 연말연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농협 인천본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지역 내 농축협의 참여로 나눔문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영철 인천본부장은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경제적 여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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