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 사고, 국회의원에 일침날린 친구들... '신해철법' 처럼 되나

법조인의 꿈을 앗아간 음주운전. 윤창호씨 영결식에는 눈물이 가득했다.

1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국군부산병원에서 만취 BMW 승용차에 치여 숨진 윤창호 영결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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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호 사고

얼마 전에는 일명 '윤창호 친구들' 이라 불리는 이들이 음주운전에 대해 암담한 심정을 밝히는 글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바로 국회의원 이용주의 음주에 대한 일침을 날린 것이다. 또 법 개정 등에 쓴소리를 남긴 친구들 발언은 레전드로 등극했다.

네티즌들은 "ig*** 음주 처벌 강화합시다" "og*** 이용주도 왔다던데 하 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창호씨는 부산에서 음주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인물인데, 법조인을 꿈꿔왔다고 알려졌다.

'윤창호 법'이 주목받는 가운데, 신해철법 등이 눈길을 모은다.

특히 가수 신해철이 의료사고로 사망하자 그의 유족과 대중들은 '신해철법'으로인해 의료사고 관련 조정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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