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아오르꺼러 극한고통 '평행이론'인가 ... 카지노 태풍에 문 닫기도 

스님 출신 파이터에게 패한 최홍만. 그러나 비난보단 응원을 보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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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만

10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에는 한국 최강의 존재감 최홍만이 등판했지만, 아쉬운 마무리를 보여줬다.

최홍만 뿐 아니라 '로블로우' 사례와 지난 경기등이 주목받는다.

지난해 아오르꺼러는 ROAD FC 039 명현만과 대결에서 벨트아래 가격으로 치명타를 입어 단 십여초만에 쓰러졌다. 당시 케이지 밖까지 들리는 둔탁한 파열음은 공포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당시 아오르꺼러의 고통이 고스란히 장내에 전해졌고, 명현만은 아오러꺼러에게 중국어로 미안하다는 뜻의 "뚜이부치 뚜이부치"를 반복하며 사과했다.

또 최홍만 경기가 열린 '마카오'는 얼마 전 태풍 망쿳으로 인해 카지노 문을 닫은 바 있는 곳이다. 그러나 영화제 개최와 각종 대회 이벤트 등으로 다시금 관광업이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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