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능일인 15일 수험생 등교시간대(오전 6시~8시10분)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부명고 등 16개 고교시험장 주변에 모범운전자로 구성된 교통지도요원을 배치한다. 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수험생 등교시간에 집중 배차하고, 버스에 해당 수험장행 안내표지를 부착한다.

특히 각 운수업체에 시험장 주변 경적 금지와 정숙운행을 당부했으며,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 통제를 요청했다. 시청, 동 주민센터, 협력기관 직원 출근시간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했다.

한편, 시내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은 부명고 등 16곳이며, 응시 인원은 9천627명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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