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열악한 일자리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제안 공모’를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당초 지난 7일까지였으나 군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15일까지 연장했다.

중첩규제로 기업설립과 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실업난 해소와 지역여건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주제는 ▶젊은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발굴 ▶경력단절 여성·중장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발굴 ▶고령화된 사회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방면의 일자리 관련 제안 등이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포함해야 한다.

군은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디어가 선정된 군민에게는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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