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청소년 상담·통합지원체계 운영·긴급 구조 등 종합적인 청소년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정센터(옥정서로 254)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근 열린 개소식은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보고, 테이프 커팅,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정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남면과 은현면, 덕정동, 옥정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상현 센터장은 센터 운영보고를 통해 "2018년은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 서비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등 정부 합동평가에서 S등급을 받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19년도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양주시 청소년이 스스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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