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드림건설은 최근 강화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111201010004177.jpg
성금을 기탁한 심화식 대표는 4년 전부터 강화군 송해면에 살고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으로 동절기를 맞아 강화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지원하고, 공적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심화식 대표는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커졌다"며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한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오성드림건설이 우리지역에서 이웃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분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