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민·용인을) 국회의원이 교육부에서 특별교부금 11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신갈동 소재 신릉중학교의 화장실 개선사업에 투입된다.

신릉중학교는 개교 후 13년 간 화장실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경기도교육청의 화장실 노후도 기준 4등급에 해당한다. 2005년 개교 시 설치된 화장실의 노후로 악취는 물론 부식이 발생하는 등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김 의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신릉중학교 화장실 548㎡가 전면 보수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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