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동두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화통일대비 전문행정인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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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대비 전문행정인 양성과정은 대진대와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해 동두천시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월 7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시간에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두천시에 위탁을 받아 실시하는 관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대진대와 동두천시는 남북한 이질성에 기초한 사회통합을 모색하고 평화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공무원을 양성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소양교육과 전문가교육으로 나눠 진행되고, 통일관련 교육과 전문행정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참여 교수진은 법학, 정치학, 행정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소성규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동두천 공무원들이 평화통일시대를 앞서 나가는 전문행정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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