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지원청 물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인권 존중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 속에서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야할 아동에 대한 관내 학부모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인권존중 특강(국가인권위원회 정은경)에서는 아동학대예방과 인권친화적인 자녀양육방법의 주제를 다뤘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상의 아동권리에 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대아동이 겪는 후유증 등에 대해 살펴본 후, 각 가정에서 부모로서 자녀에 대해 긍정적인 훈육방식으로 양육하며 자녀와 비폭력방식의 대화를 통해 공감하며 평화적이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같이 실습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앞으로도 가평교육지원청은 아동인권존중 특강과 같은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교육행정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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