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일반산업단지공단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품질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특별 판매전은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 광장에서 13일과 14일 양 일간 산업단지 내 50여 개 우수기업의 가공 및 조리식품, 블라인드, 제본기, 선그라스, 수저세트, 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우수 제품은 최대 85%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에서 1시간 간격으로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행사 후원에 나선 블루텍 시행사인 ‘이안뷰이앤씨’도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햇고구마(100박스 한정)와 김장배추(3통 1망)를 시중가의 28~36%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은 행사장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설치해 사업주 지원제도와 자금대출 및 창업상담, 산단 청년교통비, 병역특례업체 지정 상담, 취업 지원서비스 등도 상담한다.

검단일반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기업은 판로 확보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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