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돼 조사받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께 남양주시 별내면의 한 도로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A경위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감찰 조사를 통해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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