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시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리그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다비드 실바의 선취골, 세르히오 아궤로의 추가골로 앞서가다 맨유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다. 1골 차로 쫓기던 맨시티는 후반 41분 알카이 귄도간<사진>의 쐐기골로 승부를 갈랐다.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한 맨시티는 10승2무, 승점 32점으로 2위 리버풀과 승점 2 격차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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