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8호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유벤투스의 리그 무패 선두 질주에 앞장섰다. 유벤투스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8-2019 세리에A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마리오 만주키치가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고, 호날두가 추가골을 꽂았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 합류해 세리에A에서 첫해를 보내고 있는 호날두는 리그 8호골을 기록해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득점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득점 1위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제노바·9골)와는 불과 한 골 차다. 유벤투스는 리그 12경기에서 11승1무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승점 34)를 내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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