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지난 8월 바양골병원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심장병 어린이를 진료했다. 그 중 긴급한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5명을 10월 병원으로 초청해 치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해 오고 있으며, 2007년 인천시와 협약 이후 지금까지 190명의 몽골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 치료해 왔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2009년에는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몽골 정부 최고 훈장인 ‘훔테트 템테그’를 받기도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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