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침술, 부황 등의 진료활동과 의약품을 지원했다. 의료인프라가 매우 낙후돼 있어 진료를 받기 위해 주민 2천800여 명이 몰렸다.
주민 하비블 씨는 "병원에 가려면 먼 길을 배와 차를 타야 해서 진료를 받을 수 없었는데 한국에서 찾아온 의료진의 침술 덕분에 통증이 크게 완화됐다"며 "한국 의료진들이 자주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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