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한 업체 5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지역 내 업체는 ‘고마워 감자탕’, ‘참새방앗간’, ‘행복드림떡’이며 타 지역에 위치한 업체는 강화읍 ‘왕창 잘되는 집’, 학익2동 ‘삼대째 손두부’이다.

이애라 ‘왕창 잘되는 집’ 대표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었으나 바쁜 가게 운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며 "착한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약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업종에 관계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착한가게 기부에 동참하는 업체는 현판 제공, 기부금에 대한 연말 소득공제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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