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쌍둥이, 결국 교문 거취는... 학부모들 마음이 '부글'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의 퇴학 절차가 주목받는다.

12일 숙명여고가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의 자녀들에 대해 퇴학 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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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고 쌍둥이

숙명여고 쌍둥이는 지난 1일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학교의 퇴학 결정이 내려지며 상황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k3****그저 자녀 잘되기를 바라며 인생바쳐서 뒷바라지하는 학부모들의 한이 쌓인다” “21****지금 수면위에 안 떠올랐으면 계속 그랬을 것이다. 다른 학교도 철저하게 조사해야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교무부장의 시험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한 수사의뢰를 받아 감사자료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이는 교무부장의 쌍둥이 자매가 1학기 기말고사에서 성적이 급격하게 올라 문 이과 전교 1등을 했다는 내용으로 논란이 퍼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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