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재혼, ‘큰 고비’ 함께 했던 남편 평소에는?

윤혜영이 재혼한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윤해영이 출연했다.

윤해영은 남편을 소개하며 “학부모 모임에서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큰 기대 없이 나갔는데 (남편이) 훤칠했다. 제가 인물을 본 것 같다. 먼저 첫 눈에 반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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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해영이 재혼한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윤해영은 “알렉스 씨와 많이 닮았다. 놀러 가면 주변 분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윤해영은 “신혼 초에 남편이 클렌징을 해준 적이 있다. 제가 피곤해서 누워 있는데 ‘여배우는 클렌징을 하고 자야 한다’며 남편이 화장을 지워줬다”며 “(성격도) 알렉스가 맞다”고 전했다.

윤해영은 지난 2011년 9월, 2살 연상의 의사와 재혼했다. 이후 2010년 30대 후반 나이에 갑작스런 갑상선암 선고를 받아 큰 위기를 맞았지만 남편의 사랑과 딸아이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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