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 무대로 … 7년 만에 국민에게

국회 사랑재가 일반 국민에게 개방된다.

12일 국회는 국회 사랑재에서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3일 오후 7시30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회는 “이번 전통문화공연은 국회 사랑재 건립 이후 국민들에게 처음 개방하는 행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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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사랑재가 일반 국민에게 개방된다.

국회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1년 건립됐다. 

때때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외부에 개방된 적은 없었다. 

이번 공연에는 문희상 의장과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인태 사무총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을 비롯해 국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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