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지역 내 13개 기관과 ‘찾아가는 소비자 식·의약 안전교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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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식·의약 안전교육 활성화와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효인성교육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흥선동경로당연합회,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니어클럽, 나음내과, 더드림요양병원, 새하늘병원, 연세오케이정형외과의원, 의정부한방병원, 참튼튼병원, 경기도효인성교육협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경기도지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식·의약 안전교실 운영 ▶식·의약 안전정보 공유 및 전파 ▶식·의약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별 협조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00세 도시 의정부에서 건강한 식·의약 안전사용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활동을 시작한 녹색소비자연대는 환경 파괴적인 사회경제체제로부터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체제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시민참여운동단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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