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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오는 30일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 단속

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제0면

안산시는 오는 30일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유통 판매 행위를 지도·단속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사용가능하며,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제품은 모두 불법으로 판매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시는 최근 2차 처리기 제거, 거름망 조작 등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해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업체, 각 동 아파트 단지,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전단지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 행정을 통해 불법 오물분쇄기 유통을 근절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 사용은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불법제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방용오물분쇄기는 올 10월말 기준 77개 인증제품이 있으며,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상하수도협회 홈페이지 기술인증/지원 분야(http://www.kwwa.or.kr/support/disposer01.php)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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