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도로정비평가’에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봄·가을철 도로 정비 추진 실적, 수해 복구, 월동대책 등 전반적인 도로 정비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도로의 기능 유지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류 평가 및 현지 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파주시, 용인시 등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도 받게 된다.

조호길 건설과장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여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한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다가올 겨울철 강설 시에도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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